20220126(수) 오늘의 클럽에반스 공연 : 션킴 Trio
 
Lim Mi Sung Jazz Quintet
Princess BARI
Kang&Music
2009
임미성
Princess Bari
1. 공무도하가 ('해동역사'에 전해지는 고대가요)
2. 사랑가 (판소리 '춘향전' 中)
3. 청산리 벽계수야 (황진이 시조 中)
4. 서동요 (백제 무왕이 지었다고 전해지는 노래)
5. 당금애기 (한국 무속신화 '당금애기')
6. 바리공주 (한국 무속신화 '바리데기 공주')
7. 어져 내일이야 (황진이 시조 中)
8. 황조가 (고구려 유리왕이 지은 가요)
9. 아리랑 변주곡
10. 원앙부인 (한국 무속신화)
바리공주의 신화, 재즈로 되살아나다
임미성 재즈 퀸텟의 첫 앨범 [Princess BARI]

재즈에 한국 신화를 담은 세계적인 음악 탄생
자크 비달, 시몬 구베르 등 세계적인 재즈 뮤지션 참여
프랑스의 재즈전문 스튜디오 Sextan에서 녹음
(디지 길레스피의 마지막 프로듀서인 벵상마히의 주도로 녹음)

2009년 7월 일 음반발매 예정!
한국적 재즈의 가능성을 선보인 보컬리스트 임미성

중후한 한국적 멜로디와 폭발적인 스캣으로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킨 중견 재즈보컬 임미성은 유럽재즈의 중심인 재즈메카 프랑스 파리에서 안디크로우, 사라 라자루스등에게 재즈보컬을 사사받은 후 파리 재즈 클럽 씬에서 실력을 인정받아선사이드, 선셋, 셋라자르 등 파리의 명문클럽에서 공연을 하게 된다.

깐느 스페이스캠프 ,노르망디 르아브르 대학 초청공연을 계기로 파리에서 활동 중이었던 작곡자 겸 재즈피아니스트 허성우와 함께 유럽 내에서의 한국적 재즈의 가능성을 모색하며 2004년 이후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파리근교에 있는 아름다운 벨빌성 콘서트홀에 초대되어 발표한 한국민요(육자배기, 수심가, 아리랑 등)를 재즈로 편곡해 현지 프랑스인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이후 더욱더 한국적 소재개발에 주력하게 되었으며 2008년에는 세계적인 재즈페스티벌 국제 재즈 페스티벌(Jazzy Colors Festival International De Jazz) 에 한국 대표로 초청되어 세계적인 뮤지션 자크 비달, 시몬 구베르 등과 함께 한 무대에 서게 된다. 임미성은 그해 음악감독으로 위촉된 피아니스트 보얀 Z로부터 ‘가장 주목할 만한 팀’으로 지목받기도 했다.

공무도하가, 바리데기 등 한국 신화를 담아낸 첫 앨범 페스티발 참가를 계기로임미성은 파리 BEPA 스승이었던 베이시스트 자크 비달, 프랑스최고의 드러머인 시몽 구베르, 그리고 미국 위스콘신 출신의 파리 EDIM 재즈학교 트럼펫 교수인 앤드류 코로커와 오랫동안 같은 팀으로 활동해온 허성우와 함께 첫 앨범을 녹음했다. 특히 자크 비달은 프랑스를 대표하는 베이시스트이자 보컬리스트 나윤선의 [Reflet]에 참여하며 국내 팬들에게도 절대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시몽구베르는 드러머로이자 피아노스트로서도 앨범을 발표하고 있는 프랑스최고의 뮤지션이라 할 수 있다.

바리데기 공주의 신화를 모티브로 한 ‘Princess BARI’를 비롯해 <당금애기>와 <원앙부인> 등 주체적인 여성의 발현이자 한국 샤머니즘을 대표하는 원형신화들을 재즈에 담았다. 또한 우리에게도 널리 알려진 ‘공무도하가’, 판소리 <춘향전>의 ‘사랑가’, 황진이의 시조 ‘청산리 벽계수야’ ‘어져 내일이야’ 등도 재즈의 리듬을 만나 세계적인 음악으로 탄생하고 있다. 전곡을 작곡한 허성우는 클래식 작곡가로 오랜 기간 활동했으며 프랑스 파리 빌 에반스 피아노 아카데미와 에브리 국립 콘서바투아 수페리어 재즈음악과를 졸업했다.(현재 숭실대 출강) 클래식을 기반으로 한 작곡, 한국적 모티브, 그리고 이를 세계적인 음악으로 표현해내는 임미성의 보컬로 탄생한 [Princess BARI]는 한국적 재즈에 대한 해답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아티스트 프로필

2008. 파리 컬러즈 국제 재즈페스티벌 한국대표참가
2008. 프랑스 입양인 행사 초청공연
2007. 한불상공회의소 초청공연
2006-7. 복합문화공간 한센 정기공연
2005-6. 파리재즈클럽 선셋, 선사이드, 셋 라자르 등의 공연
2004. 프랑스 깐 스페이스 캠프 초청공연
2004. Le Havre 대학 아시아의 밤 초청공연


수록곡 소개 : All Composed by 허성우

1. 공무도하가 | <해동역사>에 전해지는 고대가요
도입부 드럼과 콘트라베이스의 이중주가 백수광부처의 한을 공감각적으로 표현한다. 테마 5박자의 곡으로 베이스 오스티나토가 고집스럽게 반복적으로 재생되며 물속으로 들어가 생을 마감하려는 백수광부의 죽음을 암시한다.

2. 사랑가 | 판소리 <춘향전> 中
판소리 <춘향전> 가운데 가장 유명한 서창인 사랑가의 가사만을 인용. 현대인들의 일회적이고 의심 많은 사랑의 이중성을 왜곡적 멜로디 라인으로 표현해 냈다. 모던재즈의 일반적인 경향인 스트레이트 에이트주법이긴 하나 모던 락적인 기법을 혼용함으로 더욱 박진감을 더했다.

3. 청산리 벽계수야 | 황진이 시조 中
지위와 부를 이용해 쉽게 사랑을 소유하고 욕망을 채우려는 사대부를 농락하는 황진이 특유의 감각을 그대로 멜로디 라인에 담았다,

4. 서동요 | 백제 무왕이 지었다고 전해지는 노래
한시를 그대로 가사로 인용. 동양적 서정성과 유로피언적 세련된 화음적 색채감 인터루드적인 몽환적 멜로디가 압권이다.

5. 당금애기 | 한국 무속신화 <당금애기>
한국 샤머니즘을 대표하는 원형신화 당금애기는 무녀가 구송했던 신가 그대로 멜로디에 담았다. 스트레이트 에잇과 스윙 에잇이 숨쉴틈 없이 교차하며 리듬적 세션이 효과적으로 등장한다.

6. 바리공주 | 한국 무속신화 <바리데기 공주>
도입부에서 베이스솔로가 즉흥적으로 버려짐을 당하는 여성의 비극적 존재가 사람을 살리는 적극적 주체로 변모되는 과정을 표현한다.테마에서 베이스는 규칙적인 멜로디를 표현해내며 헌신적 사랑을 얘기한다.

7. 어져 내일이야 | 황진이 시조 中
느리고 온유한 고전적 사랑의 시를 현대인들의 스피드한 사랑의 기법으로 모던하게 재해석한 곡이다, 시몬 구베르가 왜 프랑스를 대표하는 드러머 중 한사람으로 주목받는지 알게 되는 그는 이 작품에서 엄청난 에너지를 발산하다,

8. 황조가 | 고구려 유리왕이 지은 가요
사랑을 보내고 망연자실한 유리왕의 슬픔을 도입부에서 표현해 냈으며 이때 앤드류의 뮤트주법은 가히 환상적이다. 브라질리언 보사노바풍으로 급반전하는 테마는 슬픔을 이겨내려는 적극성이 엿보인다.

9. 아리랑 변주곡
세계적으로도 널리 사랑받는 멜로디인 아리랑선율을 반사회적으로 왜곡시켜 익숙한 것들로부터 일탈을 표현해 냈다. 보컬 임미성의 스캣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10. 원앙부인 | 한국 무속신화
어머니의 희생과 헌신의 신화소인 원앙부인은 한국 샤머니즘을 대표하는 원형신화이다. 도입부는 피아노, 드럼, 베이스가 즉흥적으로 삼중주하며 무녀가 구송하는 신가를 그대로 멜로디로 승화하였다. (All composed by 허성우)

* vocal 임미성
동덕여대 음악교육과졸업 (성악 전공)
중앙일보 문화센터 재즈강사
프랑스 파리 BEPA(디플롬) 졸업
파리 IACP,EDIM,CIM, 생모국립 콘서바투아
현) 숭실대 출강

* 앨범 정보

Lim Mi Sung Jazz Quintet [Princess BARI]
Kang&Music / 2009

임미성 (v), 허성우 (p), 자크 비달 (Jacques Vida/ b), 시몬 구베르 (Simon Goubert / ds), 앤드류 크로커 (Andrew Crocker/ t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