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31(토) 오늘의 클럽에반스 공연 : 준호운수
“땡큐, 박성연” 1+7 Jazz Voices Concert
공연소식    2012.04.06 (Fri)
“땡큐, 박성연” 1+7 Jazz Voices Concert
 
일시 2012년 5월6일(일) 오후6시
장소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
출연 박성연, 이부영, 말로, 여진, 써니킴, 혜원, 허소영, 그린티, 게스트-전제덕
티켓 R석 66,000원  S석 55,000원
예매 인터파크 티켓, 마포아트센터
문의 02) 3143-5480
 

 
한국 재즈보컬의 살아있는 역사와 현재의 스타들이 모두 모인다
‘재즈계 대모’ 박성연과 후배들이 함께 하는 아름다운 재즈 콘서트
 
“박성연선생님, 당신이 있어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단 한 사람을 위해 한국 재즈 보컬 스타들이 모두 모이는, 아름다운 재즈 콘서트가 열린다. 오는 5월6일(일)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재즈계의 대모인 박성연과 그의 후배 보컬 10명(6명의 보컬과 1개 보컬팀)이 함께 하는 아주 특별한 무대가 만들어진다.
이번 무대는 한국 재즈 발전을 위해 아무런 대가 없이 평생을 헌신해온 박성연의 열정에 경의를 표하기 위해, 그를 따르던 후배 보컬들이 자청해서 성사됐다. 그래서 공연명도 ‘땡큐, 박성연’.
함께 하는 보컬들의 면면은 화려하다. 이부영, 말로, 여진, 써니킴, 혜원, 허소영, 그린티(혼성 보컬팀) 등 각자 자신의 입지를 확고히 한 한국 재즈씬의 주역들이 총출동한다. 음악적 개성이 뚜렷한 이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것 자체가 흔치 않은 사건이다. 이들은 자신만의 색깔로 박성연과 환상적인 듀엣 무대를 만들 예정이다. 재즈 하모니카 연주자 전제덕도 뜻을 함께 하기 위해 게스트로 특별 출연한다. 이번 무대의 음악 감독은 재즈 피아니스트 민경인이 맡았다.
이번 무대에서 박성연은 자신의 오랜 애창곡인 <It don’t mean a thing> <I’m a fool to want you> <My way> 등을 혼자 부를 예정이며, 자신의 오리지널 곡인 <물안개>는 후배들이 새로운 편곡으로 선보인다.
한국 재즈보컬의 살아있는 역사이자, 영원한 재즈 현역인 박성연은 재즈 불모지 한국에서 연주자들이 설 무대를 만들고 지키기 위해 평생을 헌신해왔다. 올해로 34주년이 된 재즈클럽 ‘야누스(Janus)’는 그의 분신이다. 사실상의 한국 최초 재즈클럽인 ‘야누스’는 1978년 신촌에서 시작해 대학로시대를 거치고 이화여대 후문, 청담동에서 머물다 지금의 서초동에 정착했다. 그러나 야누스는 대중들의 기호에 맞춘 음악적 타협을 하지 않은 탓에 항상 운영난에 시달려왔다.
박성연은 최근 운영난 때문에 평생 소장해온 LP음반 전부를 경매에 내놓겠다는 안타까운 뜻을 밝힌 바 있다. 이번 공연의 수익금은 전액 야누스 발전기금으로 기탁될 예정이다.
시련조차 되레 음악적 축복으로 여기는 박성연은 담담하게 말한다. “외롭고 괴로울 때면 난 이렇게 생각했어요. 그래, 난 블루스를 더 잘 부르게 되겠구나”.
재즈를 향한 종교적 열정으로 긴 여정을 걸어온 박성연에게 무대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이번 무대는 그 경건하고 빛나는 박성연 현재의 한 때를 기록할 것이다.

“땡큐, 박성연” 셋 리스트
1. It don’t mean a thing
2. Love is here to stay (with 혜원)
3. Corcovado (with 여진)
4. Lover come back (with 허소영)
5. 물안개  
6. I’m a fool to want you
7. I will wait for you (게스트-전제덕)
8. Fly me to the moon (with 그린티)
9. God bless the child (with 써니킴)
10. Everytime we say goodbye (with 이부영)
11. Gracias a la vida (with 말로)
12. My way

“땡큐, 박성연”… 뮤지션들 헌사
- 조건없는 사랑으로 재즈와 호흡하는 선생의 아름다운 삶을 본받고 싶습니다 <이부영>
- 한국의 재즈 보컬들은 모두 선생에게, 선생의 인생에 빚졌다 <말로>
- 귀한 열정으로 항상 그 자리에 계셔주셔서 감사합니다 <여진>
-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걸어왔던 선생께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써니킴>
- 선생의 낭만과 무대에 헌신하는 그 아름다움을 배우고 싶습니다 <혜원>
- 한국 재즈가 꺼지지 않도록 횃불을 들고 오신 선생께 경의를 표합니다 <허소영>
- 인생은 선생이 있어 아름답습니다 <그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