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즈 디바' 다이안 리브스가 2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아 내한공연을 연다. 26일 오후 8시 서울 LG아트센터.
리브스는 소프라노부터 알토까지 아우르는 풍성한 성량으로 엘라 피츠제럴드의 열정과 사라 본의 정교함, 빌리 홀리데이의 감성을 고루 지닌 재즈 가수로 평가받으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1987년 '재즈 명가' 블루노트와 계약한 이후 이 재즈 레이블을 대표하는 가수로 활동해온 리브스는 20여 년 동안 재즈 스탠더드는 물론 팝과 R&B 성향의 음악을 능숙하게 소화한 20여 장의 앨범을 발표했다.
그래미상을 4차례나 받은 리브스는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폐막식에서 공연하고 베를린 필하모닉과 시카고 심포니와 협연을 펼치기도 했다.
리브스는 2008년 전석이 매진된 내한공연 때처럼 이번에도 로메로 루밤보(기타), 피터 마틴(피아노), 테런 굴리(드럼), 루벤 로저스(베이스) 등 퀸텟 구성으로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티켓은 4만∼8만 원이며 문의는 LG아트센터 ☎02-2005-0114.
(c)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eng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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